탄방길에서 만난 사람들 😍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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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방동 마을공동체는 ‘탄방길작은도서관’을 구심 삼아 마을에서 기후위기 문제를 고민하고 실천한다.

공동체 일원인 김아름・민순옥・장영하・조미예 씨는 마을 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과 방식으로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독려한다. 그 과정에서 마을의 일상적 공간인 도서관은 주요한 구심점이다. 어느 세대도 배제당하지 않고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인 마을도서관은, 인류의 전 세대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기후위기 문제를 공론화하는 장소로 기능한다. 탄방동 주민이자 ‘마을단위의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4명의 공동체 일원을 만나 프로젝트 실행에 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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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탄방동 '마을단위의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 실행을 주도한 공동체 일원(왼쪽부터 '김아름, 조미예, 장영하, 민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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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마을에서 공동체를 꾸리게 된 계기, 공동체 특징 소개 및 각자 자기소개도 부탁드릴게요.

 

조미예: ‘숯뱅이마을꿈체통’이라는 이름의 공동체를 꾸려 마을 활동을 시작했어요. ‘숯뱅이마을꿈체통’은 탄방초등학교에서 도서관 사서봉사를 했던 엄마들이 주축이 되어 시작한 공동체에요. 처음엔 독서모임 겸 아이들과 마을에서 재밌게 놀고 싶어서 모였는데 나중엔 마을에 도서관이 생기면 우리의 목소리를 내자는 취지로 활동에 의미를 두었어요. 그러다 탄방동에 ‘세꿈작은도서관’이 개관을 한다며 우리 공동체에 도움을 요청했어요.

‘세꿈작은도서관은’ 2018년에 개관한 사립 도서관이에요. 그 도서관을 개관하고 운영하는 데에 우리 공동체가 동참했어요. 그 경험으로 지금의 ‘탄방길작은도서관’을 운영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 거예요. 저는 현재 탄방길작은도서관 관장을 맡고 있어요.

 

장영하: 저는 탄방길작은도서관, 세꿈작은도서관, 탄방초등학교에서 사서봉사를 하고 있어요. 이번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에서 참여 매니저로 활동하고, 동아리 활동도 하고 있고요. 사실 작년에 탄방동으로 이사 왔어요. 마을 공동체에 속해서 일해본 적은 없어요. 이웃인 조미예 관장님 소개로 발을 들였어요. 요즘 하는 활동을 통해 마을에 좀 더 관심을 두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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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탄방길작은도서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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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저도 도서관 일 참여하면서 함께하게 되었어요. 제가 아파트 동대표를 맡고 있거든요. 탄방길작은도서관 통해서 기후위기 관련 활동을 접한 뒤 아파트에서 EM 만들기를 진행했어요. 기후위기 대응 활동의 일환으로 시도한 거죠. 재미있었어요. 주민 참여도도 높았고 호응도 좋았고요.

 

민순옥: 마을활동가로 살고 있어요. 아이를 건강히 키우고 싶은 마음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을 시작했었는데요. 대전에 연고가 없다 보니 아이 키우면서 도움받을 데가 전혀 없었거든요. 온라인에서 만나 공동육아를 했는데 같은 동네가 아니다 보니 한계를 느꼈어요. 그러다 직장을 그만두고 우연히 마을공동체 활동을 접하게 되었어요. ‘숯뱅이마을꿈체통’ 이라는 이름의 공동체에 속해 활동했어요.

탄방초등학교에서 사서봉사도 3년 정도 했는데, 그때 인연으로 동네 아이들이 마음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도서관 공간을 만들자는 이야기를 많이 공유했었죠. 막 시작해서 처음 회의하던 때가 지금도 생생해요. 2017년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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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 ‘탄방길작은도서관’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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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2021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 실행의제 '마을단위의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계십니다. 탄방동 공동체가 해당 의제에 참여하게 된 동기가 무엇이었을지 궁금해요.

 

민순옥: 마을에서 ‘에르디아 비경쟁 독서토론’을 해요. 환경을 주제로 토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관련하여 타지역에서 하는 토론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어요. 인천교육청에서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라는 책으로 비경쟁 독서토론을 진행했거든요. 그 경험을 계기로 우리 마을에서도 실천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거죠.

조미예: 그러다 지역에 ‘마을단위의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가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시도하게 된 거예요. 이 프로젝트를 기회 삼아 도서관에서 기후위기 관련한 전시도 해보자, 제로웨이스트 물품을 홍보해보자, 이런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어요. 가랑비에 옷 젖듯이 주민 개개인의 삶에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이 스며들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움직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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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 '마을단위의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 홍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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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마을 단위의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통해 실행하였던 프로그램에 대해 구체적으로 들려주세요.

 

민순옥: 총 4단계로 구성했어요. 먼저 코로나 시국에 바깥 활동을 거의 못 하는 아이들을 위해 ‘탐험대’를 만들어 활동했어요. 탐험대 활동을 계기로 마을 환경에 대해 좀 알아보자는 취지였죠. 주로 놀이터와 골목을 탐험했어요. 그다음으로 기후위기 관련 교육을 진행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주민 참여가 활발하지 않을 것을 우려해 ‘원데이’ 방식으로 구성했어요. ‘EM 발효액 만들기’, ‘플라스틱 없는 주방비누 만들기’, ‘친환경 수세미 뜨기’의 내용으로 진행했어요. 코로나 때문에 일부는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는데 비대면 방식으로 수세미 뜨기를 배우는 것은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다들 힘든데 파이팅하는 분위기여서 힘이 났어요. 뜨개 선생님을 마을에 계신 분으로 섭외한 것도 의미 있었다고 여겨져요. 감동한 점은, 교육이 끝나고도 참여한 분들의 연락을 받은 거예요. 꼭 성공해서 밴드에 후기를 올리겠다고, 어떻게든 더 배워보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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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 '마을단위의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홍보용 웹이미지 - 친환경 수세미 뜨기 교육


민순옥: 교육 이후에는 마을 안에서의 환경동아리에 참여하는 활동을 독려했어요. 현재 여섯 팀 정도 꾸려졌는데 교육을 통해 배운 EM 만들기나, 수세미 뜨기 등을 동아리를 통해 지속하는 내용으로 활동하는 중이에요. 마지막으로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생태 온라인 대토론회’를 앞두고 있어요.

<사진6> 마을 환경동아리 홍보용 웹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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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마을에서 실행의제를 계획하고 활동하며 보람되었던 점과 어려웠던 점을 중심으로 활동 과정에 관해 듣고 싶어요.

 

김아름: 아이들과 탐험대를 하면서 깨달았던 게 있어요. 아이들은 우선 밖에서 친구랑 놀 수 있다는 게 좋아서 열심히 활동했어요. 중요한 건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마을 환경이 어떤지를 직접 보고 무엇이 문제인지 스스로 의견을 낼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에요. “엄마, 여기가 문제인 것 같아!” “엄마, 저기를 해결해야 할 것 같아!” 이렇게 스스로 깨닫더라고요. 탐험대 말고도 교육 활동에 참여한 것도 의미가 커요. 교육을 통해 만든 결과물을 일상에서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실천이라 할 수 있잖아요. 저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다른 분들의 변화도 느껴져서 뿌듯해요.

 

조미예: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전부터 자기 생활에서 기후위기 문제를 인식하고 계신 참여자분들도 있지만, 사실 많은 분이 잘 모르는 상태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우도 많았어요. 그런데 프로그램 참여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나 보면 자연스럽게 문제를 인식하고 활동을 더 의미 있게 수용하시더라고요. 그런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끼죠. 어려움은 크게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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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7> "기후위기 생태위기, 우리 함께 지혜를 모아요!"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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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하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의식의 변화가 가장 보람된 점이에요. 활동하면서 만든 수세미나 세제를 일상에서 쓰면서 느끼기도 하지만, 평상시 너무 손쉽게 썼던 비닐도 마음에 걸려 줄이고 있거든요. 제 그런 모습을 보면서 많이 느껴요. 변하고 있다고. 또 이사 와서 좋은 공동체를 만나 활동하면서 마음 맞는 이웃을 찾은 것도 큰 보람이에요.

 

민순옥: 사실은 프로그램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보다 행정 처리가 더 고단하긴 해요. 또 그런 생각도 들죠. 이렇게 해서 될까? 나만 좋다고 생각하는 것 아닐까? 주민들이 원하는 것이 이게 맞나? 고민도 되고 부담도 되는 지점인데 함께 하는 분들이 많이 채워줘서 좋아요. 힘이 나요. 프로그램이 끝나고 돌아오는 긍정적인 피드백들, 프로젝트 이외의 일상에서 따로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하는 모습들을 보면 힘든 것도 해소가 돼요.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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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8> 환경을 생각하는 마을 아이들의 작품과 함께 전시한 한줌상점 '제로웨이스트' 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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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각자 개인의 생활 속에서는 어떤 것들을 실천하고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조미예: 얼마 전에 아이들과 함께 ‘넷제로 공판장’에 갔어요. 거기는 탄소 중립을 궁극적 목표로 활동하시잖아요. 그 마을에서 생산된 제품을 판다는 점이 유의미하게 다가왔어요. 아이들도 좋은 가치를 느꼈으면 해서 데리고 간 거예요. 제가 마을에서 이런 프로젝트를 경험하지 못했다면 아이들에게 공유할 수도 없었겠죠. 제가 경험하고 배운 것을 토대로 미래 세대인 아이들에게도 기후위기 문제를 인식할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는 게 저의 굉장한 실천이라고 생각해요.

 

김아름: 아파트가 건축된 지 10년이 넘다 보니 역류를 하기 시작했어요. 프로젝트를 통해 EM을 배우고 나서 EM이 배관 청소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아파트 동대표 활동을 하면서 EM으로 배관 청소를 하자는 의견을 냈어요. 사실 배관 청소를 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어요. EM을 활용하면 비용도 절감되니까 일석이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 혼자 실천하는 게 아니라 아파트 전체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게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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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9> 탄방동 리가아파트에서 진행한 EM 발효액 만들기 행사 홍보지 & 활동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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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하: 딸이 둘인데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면 생리대를 쓰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건강에도 좋잖아요. 약간은 불편해도 정말 좋거든요. 또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식구들과 많이 걷는 편이에요. 물론 애들 학원 갈 때 같은 경우 픽업 때문에 차가 필요하긴 하지만 가까운 곳은 걷고 있어요. 물건을 소비하는 면에서도 고민이 많아졌어요. 물건을 아예 안 살 수는 없죠. 꼭 필요한 것만 소비하는 현명함이 필요한 것 같아요.

 

민순옥: 저는 일단 옷을 되도록 안 사요. 가지고 있는 옷 그냥 입어요. 옷도 굉장한 생활폐기물이 될 수 있거든요. 예전에 직장 다닐 때는 계절만 바뀌어도 습관적으로 옷을 샀던 것 같아요. 제 소비패턴을 보면 먹는 것에 제일 많은 돈을 써요. 나머지 품목엔 돈을 잘 안 써요. 정말 필요한지를 생각하면서 소비하게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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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0> ‘탄방길작은도서관’ 입구에 위치한 도서관 활동 알림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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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 실행의제 이외에 마을에서 하는 다른 사업들이 있나요? 현재 공동체가 어떤 방향으로, 또 어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지 들려주세요.

 

민순옥: 저희가 ‘탄방길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잖아요. 그게 주된 사업이죠. 그런데 도서관은 봉사하는 분들 없이는 유지될 수가 없어요. 보이지 않는 분들이 많은 거죠. 도서관 공간을 유지하는 데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치고 있어요. 이렇게 십시일반으로 도와주지 않으면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하면서 힘든 일이 왜 없겠어요. 그 마음들이 뾰족해지기 전에 어루만지는 거죠.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관계의 중요성을 느낄 수밖에 없어요.

 

조미예: 마을에서 도서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에르디아 비경쟁 독서토론’을 활발히 하고 있어요. 이 프로그램 관련해서 대전에서는 탄방동이 선구자라고 할 수 있어요. ‘세꿈작은도서관’에서부터 했던 프로그램이에요. 프로그램을 경험한 아이들의 변화를 눈으로 봤기 때문에 자신감도 믿음도 생겼어요. 마을 어른을 대상으로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어른들에게도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어요. 책을 매개로 누구나 의견을 낼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이 받아들여지는 경험은 정말 소중한 것 같아요. 민주적인 토론 방식이 여타 마을 활동에도 도움이 많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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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 탄방동 '마을단위의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 실행을 주도한 공동체 일원(왼쪽부터 '민순옥, 조미예, 김아름, 장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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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위해 마을에서 무엇이라도 하고 싶다는 마음이 귀하게 여겨져요. 이와 관련하여 탄방동 공동체의 향후 계획이 있다면 듣고 싶어요.

 

김아름: 같이 움직이는 일도 하겠지만 각자 일상에서의 실천을 지속하고 싶어요. 저는 아파트 배관 청소를 시작으로 기후위기 관련하여 아파트 전체에 도움이 되는 일을 계속하고 싶어요. 아파트 공간을 이용해 벼룩시장을 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요. 재활용 분리수거장에 가보면 정말 좋은 책이 많이 나와 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런 모습을 보면 어떤 물건을 새로 사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겐 필요하지 않게 된 물건을 더 필요한 사람이 재사용할 수 있게 하는 활동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민순옥: 말씀하신 아파트는 꽤 오랜 시간 동안 공동체성을 지녀왔어요. 예전부터 거주민들이 함께 자전거도 타고 음악도 배우는 등의 일상을 나누며 공동체 에너지를 다져온 거예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시너지 효과를 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이미 마을 안에는 뭔가가 있는데 그것들이 발견되지 않았어. 그럼 그걸 발견해서 연결하는 일들을 계속하고 싶어요.

 

조미예뭔가를 이것저것 많이 하는 것보다는 우리만의 색깔을 갖고 싶어요. 우리 마을이 할 수 있는 것을 몇 가지 정하고 그것을 지속해서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저는 지금의 환경 동아리 활동이 참 좋은 것 같아요. 기후위기 관련한 문제의식은 있어도 낯선 사람들과 뭔가 하는 걸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도 있잖아요. 그런데 동아리 활동은 그 이름 자체만으로도 부담이 없거든요. 마을 주민이 소소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놓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그렇게 하다 보면 확장된 다른 것을 더 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이 생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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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방길작은도서관>

운영시간 | 화, 목, 금, 토 10:00~17:00 / 수 10:00~17:00(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은 20:00까지 연장 운영) / 일, 월, 법정 공휴일 휴관

위치 | 대전 서구 문정로 96 2층 

문의 | 042-342-3000